하나님 바라보기


문제에서 벗어나는 것이 구원이 아닙니다. 문제 가운데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심을 믿는 것이 구원을 누리는 것입니다. 왜냐하면 그분이 구원이시기 때문입니다. 우리는 살면서 여러 문제와 마주치곤 합니다. 그러나 혼자서는 그 문제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. 아침 기도 시간에 말씀을 암송하여 선포하고 하나님의 나라가 임했다고 믿고 하루를 시작하지만 일과 중 좋지 않은 일도 일어나고 내 뜻대로 일들이 진행되지 않는 상황도 맞게 됩니다. 그때 자기의 생각과 뜻을 내려놓고 내 안에 계시는 주님을 바라보는 기도로 훈련이 잘된 사람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기의 생각에 빠져서 염려나 근심이나 걱정을 하지 않습니다.
-지용훈의 [말씀으로 기도하라] 중에서-

우리는 세상 속에 살아가면서 늘 문제 속에 살아갈 수밖에 없음을 인정해야 합니다. 그것으로 인하여 낙담도 실망도 할 이유가 없습니다. 처음부터 의도된 하나님의 계획은 하나님 바라보기입니다. 우리 스스로 문제 속에 함몰되어, 문제만 해결하려고 애쓰고 수고하지 말고 하나님 바라보기를 하기 위해 엎드려야 합니다. 더 멀리 가기 위한 하나님의 방법이 주만 바라보기입니다.